[잠실역 근처 가성비 최고 맛집 추천] 오마카세 오사이초밥 잠실점

 

 

잠실역 근처에서 맛집을 찾는다면 자신 있게 오마카세 오사이초밥 강추! 나오는 음식 대비 가격이 정말 괜찮기 때문. 셰프님의 친절한 설명을 함께 들으며 더욱더 맛있게 요리를 즐길 수 있는데 신선도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다:) 

 

 

오마카세 오사이초밥 잠실점

 

오마카세는 처음가봐서 잘 몰랐는데 정해진 예약 시간에 예약자들이 다 오면 함께 식사가 시작되는 거 같았다.  

처음 들어갔을때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아담한 분위기에 깨끗한 편이었다.

가격은 디너로 가서 29.000원. 여기는 평일(19.000원)과 주말 런치, 디너 가격이 다 동일했다

시간대가 다 다르니 원하는 시간을 예약하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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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차완무시로 시작~

 

차완무시

 

 

 수분감이 적당히 있는 촉촉하고 아주 부드러운 달걀찜이다. 푸딩같이 부드럽고 탱글 하다.

입맛 돋구기에 안성맞춤 

 

 

회

 

 

그다음은 회가 나왔는데 연어 참치 광어였던 거 같다 :) 하이볼도 주문해서 함께 마셨는데

여기가 천국이다.

 

 

아게다시도후

 

 

이건 아게다시도후라고하는 연두부튀김인데 겉면이 쫀득하고(전분인 거 같다.) 속은 부드러웠고, 간은 딱 적당하게 단맛과 짠맛이 어우러져 입안을 즐겁게 했다. 처음 맛보는 음식이기도 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나는 이 요리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전복 초밥

 

 

그다음은 전복내장소스가 올라간 전복 초밥이 나왔다. 위에 올라간 소스는 비린맛이 전혀 없고 고소함이 가득했다.

음식이 나올 때 설명을 듣고 그 음식 맛을 찾으며 음미하니  뭔가 식사가 더 재미있었다 ㅎㅎ

 

 

한치초밥

 

 

위에가 살짝 구워져 나온 한치 초밥인데 오, 내가 먹어본 한치 초밥 중에 가장 맛있었다. 식감이 다르다고 해야 하나

한치초밥 특유의 겉에가 미끌거리는 맛이 없어서  맛있게 먹었다

 

 

참치초밥

 

 

참치초밥은 안 좋아하는 편인데 밥이 기본적으로 맛있고 회의 신선도도 좋아 괜찮게 먹었다

 

 

연어초밥

 

 

이 초밥 정말 맛있었다..ㅠ 저 위에 올라간 소스가 양파간장소스였는데 감칠맛이 너~무 좋았다

 

 

황새치초밥

 

 

불맛과 고소함이 어우러져 먹는 내내 그냥 행복함.. 제발 한번씩 오사이초밥집 가주세요 맛있다구요....!

 

 

간장새우

 

 

맛있다 하는 초밥집 간장새우를 많이 먹어봐서 기대를 크게 하지는 않았는데, 이 간장새우는 간이 정말 딱 좋다.

탱글함과 신선함은 솔직히 다른 곳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단짠의 맛과 뭔지 모르겠는 감칠맛이 정말 좋았다.

먹으면서 느낀 거지만 여기 초밥집은 간과 감칠맛을 정말 잘 살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타코와사비

 

 

타코와사비는 코찡한 맛으로 먹는데 역시 코찡 ><

위에 날치알이 올라가 재미있는 식감이 더 추가되었다

 

 

가지초밥

 

 

튀긴 가지에 가쓰오부시를 함께 올린 초밥.

조화가 조화가 세상에 너무 맛있었다. 친구들과 울면서 먹음

 

 

우동

 

 

중간에 우동도 먹고~

우동 육수가 일반적인 우동국물은 아니었고 정말 깔끔한 버섯 야채 육수였다.

 

 

후토마끼

 

 

후토마끼 정말 정말 크다...

셰프님이 한입에 먹으라고 하셨는데 입 큰 자만이 성공할 수 있을 듯

참고로 난 성공함 ㅋㅋㅋㅋㅠ

 내 친구는 결국 쪼개서 먹었다는 슬픈 이야기

 

 

 

 

 

+ 생각해 보니 고등어 초밥이 있었는데 사진을 안 찍었음 나 블로그 초보구나.. 분발해라~

고등어초밥은 살짝 구워서 김에 싸서 주셨는데 나는 고등어 초밥 왕초보라 살짝 어려웠다

하지만 후식으로 오미자차를 주셔서 깔끔하게 식사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만족스러운 식사 끝~~